[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전 총리가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 되고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3일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가진 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의원님들 말씀 잘 챙겨서 김대중의 리더십으로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기업에 있던 저를 정치로 이끌어 주셨다.”면서 “IMF 환난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도력을 지켜보면서 ‘김대중과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광주 전남의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코로나와 민생경제 침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으로 불평등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을 회복해 달라’는 간곡한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마지막으로 “의원님들 말씀 잘 챙겨서 김대중의 리더십으로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에는 신의의 정치인 강기정 비서실장이 함께했으며, 광주에서 이용빈 의원과 조오섭 의원, 전남에서 신정훈 의원과 김회재 의원이 참석했고, 전남의 서삼석 의원과 광주의 양향자 의원은 일정상 참석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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