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박병규 광산구청장·박균택 국회의원 축하속에 제30회 농업인의날 한마당 대성황리 개최 < 사회 < 기사본문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農業)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 매년 11월11일이다.

정미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2025년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은 단순한 생업이 아니라 생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이다.”며 “농업인의 손끝에서 자라나는 정직한 먹거리가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는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균택 국회의원은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손을 꼭 잡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돌아오는 농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 김순택 광주농협조합장, 박상욱 하남농협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조합장은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환 광주비아농협조합장은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열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탄소중립 농업을 실천하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균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채은지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전)국회의원,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김순택 광주농협조합장, 최용환 광주비아농협조합장,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 박상욱 하남농협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조합장, 김영섭 (사)한국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연합회장, 방설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여성회장(빛찬들국악농악단장), 이준경 전국농민총연맹 광주시농민회장, 최판도 (사)한국 4-H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명진 광주시의원, 이귀순 광주시의원, 강수훈 광주시의원, 박수기 광주시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한귀례 더불어민주당광산갑지역위원회여성위원장, 홍종희 (사)한국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연합회원, 이안나 회원, 최기영 북구의원, 윤혜영 광산구의원, 박현석 광산구의원, 정재봉 광산구의원, 김길화 더불어민주당광산갑봉사위원장, 나옥연 전)(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변옥례 전)회장, 나성신 전)회장, 김희남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여성회장, 이창구 자미농민후계자영농조합대표이사, 이선애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 취재기자(수완동), 한은하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본량지회장과 회원들, 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단, 지역농협조합장과 농업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정미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인류의 근본이자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다. 농업인의 땀과 정성은 지역사회의 힘이며 우리 농업의 자부심이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다시 새기며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미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나옥연 전)(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변옥례 전)회장, 나성신 전)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전시를 관람하며 “농업인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이 광주의 먹거리와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다”며 “이런 자부심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5년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업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 박현석 광산구의원, 정재봉 광산구의원은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자 시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산업이다."며 “의회에서도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방설자 (사)한국생활개선 광주광역시연합회 여성회장(빛찬들국악농악단장)과 단원들은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신명나는 장구 가락으로 식전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제30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박수로 축하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른 번째 <농업인의 날> 축하드린다. 광주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넓은 경지 면적과 두 번째로 많은 농가를 보유한 도시로, 농민공익수당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매년 8,500여 농가에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1,189명으로, 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광주시는 친환경쌀·우리밀·우리콩 산업 육성과 공익직불사업, 경영안정대책 등을 통해 농가소득 보전에 힘쓰고 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속에서도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다. 시는 농업이 강하고 농촌이 활기찬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결의문 낭독, 우리쌀 소비 촉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