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뉴스=기범석 기자]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재)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은 지난 20일(수) 노인이 되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노인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에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과 어르신들의 특별한 만남(랑데부)으로 <청어랑>이라는 타이틀로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 20여 명과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서 ‘시니어 작가님을 모십니다’를 기획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과 전남대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어르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 글씨를 청년들이 엽서, 열쇠고리, 타투 스티커, 메모지 등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노인과 청년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정경남 본부장은 2025년 20.6%, 2050년 고령인구 40.1%(‘2021년 통계청 자료)로 최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도록 촬영한 사진도 SNS에 올림으로써 노인 인식개선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제임을 상기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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