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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그 길에 함께 할 것”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그 길에 함께 할 것”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8.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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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변호사 도움 커”…“사퇴 고민하며 낙담할 때 한 줄기 희망이었다 ”

박균택 변호사 “윤석열 정권에 맞선 강인한 의지와 청렴함까지 존경스럽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에 온 전현희 전 국민인권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 주제의 강연에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 주제의 강연에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별 강연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투쟁 과정에 박균택 변호사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선출직 공직자, 박균택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부위원과 핵심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강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를 주제로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질타하고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고 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고 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권익위원장 임기를 마쳤다”며, “자기 입맛대로 하는 (윤석열) 정부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국민권익위원장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을 외치고 있지만 법을 지키지도 않고 입맛대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비상식적인 윤석열 정권에 맞서 투사가 될 수밖에 없었고 투쟁을 하면서 현 정권의 문제를 더욱 명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또 “공직자의 기강을 잡아야 하는 자리이고 독립성을 보장받는 자리조차도 압박하고 괴롭히며 정치 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인데 국민을 대상으로는 더할 것”이라며, “지금은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할 때고 미약하지만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초청 특강에 나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왼쪽)이 윤석열 정권과 투쟁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함께 필승을 의미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초청 특강에 나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왼쪽)이 윤석열 정권과 투쟁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함께 필승을 의미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전현희 위원장은 강의 중간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대표변호사를 소개하며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사퇴를 고민하며 낙담하고 있을 때 박균택 변호사의 도움에서 한 줄기 희망이 보였다.”며 “그래서 싸워야겠다고 생각하고 굳건하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수 있었다”라고 숨겨진 이야기를 꺼냈다.

박균택 변호사는 “(전현희 위원장의 칭찬이) 과찬”이라면서 “전현희 위원장은 참으로 존경스럽다. 제가 그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라며 “정치 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임기를 지켜낸 강인한 의지와 그들에게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청렴함까지 갖춰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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