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신협, 창립 이래 30년 동안 매년 흑자…2022년 자산 3,000억 원 돌파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30년의 믿음, 100년의 동행」 1993년에 창립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신협 어부바’ 광주 우산신협이 수완센트럴지점을 개점했다.
광주 광산구 우산신협(이사장 김재일‧전무 임수정)이 23일 오전 11시 광주 수완지구 광주센트럴병원(대표원장 고길석) 1층에서 우산신협 다섯 번째 금융 점포인 수완센트럴지점(지점장 박형준) 개점식을 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재일 이사장과 신상숙 직전 이사장, 김가영‧최준혁 감사, 김형철‧송영남 이사, 임수정 전무와 노희성 부장, 수완센트럴지점 박형준 지점장과 직원 등 임직원이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장 등과 함께했다.
우산신협은 1993년 창립 이래 30년 동안 매년 흑자를 기록해 오면서, 2022년에는 총자산 3,000억 원을 달성했고 ‘2022년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광주‧전남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신협이다.
우산신협은 지난 2월 3일 정기총회에서 “30년의 믿음, 100년의 동행”을 기치로 자본금 160억 원을 포함한 총자산 3천 300억 원과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으로 안정적인 사업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개점식 인사말에서 임수정 전무는 “올해가 우산신협 창립 30주년으로 30년을 넘어 50년을 향해가는 우산신협이 예탁금의 0.5%를 사회적 경제 기업에 기부할 수 있다”면서 “센트럴병원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