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 프로젝트’ 한지 벽지와 장판 교체, 노후화된 가구 교체 지원
김재일 이사장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늘려나가는 데 앞장설 것”
김재일 이사장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늘려나가는 데 앞장설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신협(이사장 김재일)이 20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산신협 임직원은 이날 도배, 장판 교체와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정리 그리고 노후화된 조명기기와 노후화된 가구를 새로 구입해 교체해주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제와 마스크 등 정성 들인 ‘어부바 박스’를 전달해 그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복한 집 프로젝트」 활동에 선정돼 나눔을 받은 정 모 씨(남 53세)는 “며칠 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아들이 퇴원을 하고 나오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뀐 집을 보고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면서 “그 기쁜 마음을 담아 우산신협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산신협 김재일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공존공생을 축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늘려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인 전주시의 전통 한지 지원사업과 신협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45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55가구에 이어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100가정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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