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회장과 회원 70명 송정지구 내상로에서 재활용 바자회 열어
성금 200만 원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맡길 예정
성금 200만 원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맡길 예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의 여성 로타리클럽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성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광주백합로타리클럽(회장 현아 박희영)은 지난 2.28~3.1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 내상로(송정 중심가 일방통행로) 상가에서 박희영 회장과 윤혜영 9 지역 대표, 지삼순‧심귀자 전 회장, 이경자 차기 회장, 박연화 부회장과 김명화 총무 등 회원 70명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성금 모금을 위한 재활용 바자회를 열었다.
이들 백합로타리클럽 회원 70명은 평소 사용하던 옷, 가방, 모자, 신발 등 생활용품을 모아 최소한의 가격으로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재활용 바자회를 통해 얻은 기금 약 200만 원을 튀르키예 지진 구호 물품비로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맡길 예정이다,
박희영 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주 송정지역의 가장 오래된 여성 봉사단체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송정지역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고 싶은 작은 바람을 담아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모금했다”면서 “함께해준 회원들과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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