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친명계 최다선인 안민석 의원이 “박균택 변호사는 이재명의 변호사”라며 “검증되고 실력이 충분히 인정됐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지난달 16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던 「박균택의 삶과 꿈 그리고 광산 이야기」 출판기념회에서 “박균택 변호사는 이재명의 변호사이지 않겠습니까”라며 “이재명 당 대표의 변론과 검찰 소환 때 함께 동행했던 변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깐깐하고 똑똑한 이재명 당 대표가 그 많은 변호사 중에서 국회의원 중에서도 많은 변호사가 있는데 왜 박균택을 이재명의 변호사로 선택했을까?” 반문하며 “이것만 보더라도 박균택 변호사는 검증되고 실력이 충분히 인정되었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또 “이 시간에도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을 하고 계시는 이재명 대표께서도 오늘, 이 출판 기념의 축하 마음과 (박균택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러) 오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한껏 드리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경기도 오산시) 5선으로 친명계 최다선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먼저 “오늘 이 시간에 국회에서 민주당 비상 의총이 소집이 되어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진 의원님들하고 의논해서 박균택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대표로) 누구 한 명은 가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제가 오게 됐다”고 출판기념회 참석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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