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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임곡농협 당기순이익, 전기 4억에서 당기 22억으로 껑충 뛰어
[영상] 임곡농협 당기순이익, 전기 4억에서 당기 22억으로 껑충 뛰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1.31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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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자산 처분으로 인한 영업외이익 대폭 상승…대출금 연체율 낮아 클린뱅크 ‘금’ 인증

기재만 조합장 “농업인 지원 역할 및 사회적 책임 경영 역할 다하고 조합원께 희망 드리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작지만 강한 농협 광주 임곡농협이 제52기(2022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기 4억 2천 5백만 원에서 당기 22억 7천 2백만 원으로 비약적으로 껑충 뛰었다.

임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기재만)은 31일 오전 10시부터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56명의 대의원과 영농회장‧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2022.1.1~2022.12.31) 결산총회를 열어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기재만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기재만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원익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먼저 2022년 한 해 동안 임곡농협 발전에 공이 큰 분들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는 김희용(본촌, 우수 영농회장상), 김금님(성내, 우수 부녀회장상), 선동규(원사호, 보험 우수장), 기연종(신촌, 출자 우수 영농회장상), 장혜진(종산, 계통 출하 우수상), 김현님(원사호, 마트 이용 우수상) 조합원과 김호석 과장보가 우수 직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한 기울성(검정, 농자재 이용 우수상), 나종근(성내, 유류 이용 우수상)과 이기태(연동, 농기계 이용 우수상) 조합원은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조합 발전에 공이 큰 조합원과 직원이 수상 후 기재만 조합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석 과장(우수 직원상), 장혜진 조합원(종산, 계통 출하 우수상), 김현님 조합원(원사호, 마트 이용 우수상), 기재만 조합장, 기연종 영농회장(신촌, 출자 우수 영농회장상), 선동규 조합원(원사호, 보험 우수장), 김금님 부녀회장(성내, 우수 부녀회장상), 김희용 영농회장(본촌, 우수 영농회장상).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조합 발전에 공이 큰 조합원과 직원이 수상 후 기재만 조합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석 과장(우수 직원상), 장혜진 조합원(종산, 계통 출하 우수상), 김현님 조합원(원사호, 마트 이용 우수상), 기재만 조합장, 기연종 영농회장(신촌, 출자 우수 영농회장상), 선동규 조합원(원사호, 보험 우수장), 김금님 부녀회장(성내, 우수 부녀회장상), 김희용 영농회장(본촌, 우수 영농회장상).

또, 농협중앙회장이 표창하는 ‘2022년 건전여신 추진 공적상’을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기재만 조합장이 직원 대표 유환주 계장에게 전수했으며, 박정현 계장에게 ‘2022년 농협 발전 유공 직원’ 표창을 하고, ‘2022년 클린뱅크 금 인증 농협 인증패를 김호석 과장에게 전수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식에는 기한성 전 조합장(9‧10대), 기주호 전 조합장(11대)과 박영철 전 전무가 참석해 축하했고,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과 임중석 광산구노인대학장, 박형엽 임곡노인회장, 임곡동 조정일 동장과 기재원 주민자치위원장, 기원주 통장단장, 기성종 임곡장학회 이사장이 함께하며 총회를 축하했다.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 축하 차 참석한 조정일 임곡동장이 자신이 소개되자 90도 허리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임곡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 축하 차 참석한 조정일 임곡동장이 자신이 소개되자 90도 허리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이은 정기총회에서는 기재만 조합장의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김호석 과장의 전차 회의록 낭독, 기안석 감사(감사: 기안석‧최승철)의 감사 보고에 이어 강경성 전무의 2022년 결산보고서 설명을 들은 후 결산 승인이 이루어졌다.

총회에서는 ▲자산 총계 1,383억 8천만 원 ▲총사업량 355억 3천 6백만 원 ▲당기순이익 22억 7천 2백만 원 ▲배당금 약 3억 3천 9백만 원(출자 배당 1억 9천 3백만 원, 이용고 배당 1억 4천 6백만 원)이 포함된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이 제52기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이 제52기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재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3월 8일 열릴 조합장 선거에 관한 공정 선거를 당부한 후 “농업인 지원 역할 및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기대가 증대되고 있다.”면서 “임곡농협 전 임직원은 조합원님에게 희망을 드리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0년 설립한 임곡농협은 농촌형 농협으로 34개 영농회, 900명의 조합원과 55명의 대의원, 감사 2명, 이사 7명, 조합장, 전무 외 총 29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형 농협으로 인근의 도시형 농협과는 달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의 실익을 위하여 하나로마트, 주유소, 자재센터, 농기계센터 등 조합원의 편익 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이 표창하는 ‘2022년 건전여신 추진 공적상’을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기재만 조합장이 직원 대표 유환주 계장에게 전수했으며, 박정현 계장에게 ‘2022년 농협 발전 유공 직원’ 표창을 하고, ‘2022년 클린뱅크 금 인증 농협 인증패를 김호석 과장에게 전수한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임곡농협 홍영기 주무관이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이 표창하는 ‘2022년 건전여신 추진 공적상’을 중앙회장을 대신하여 기재만 조합장이 직원 대표 유환주 계장에게 전수했으며, 박정현 계장에게 ‘2022년 농협 발전 유공 직원’ 표창을 하고, ‘2022년 클린뱅크 금 인증 농협 인증패를 김호석 과장에게 전수한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임곡농협 홍영기 주무관이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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