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만 조합장 “조합원 실익 중심 경영으로 조합원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농협 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22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농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재만 조합장은 3월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한 시상식에 임곡농협 임직원, 내부 조직장과 함께 참석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농촌형 지역농협 27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용석‧기원섭‧기원효‧김관식‧임광석 이사, 기안석‧최승철 감사, 임곡농협 조해경 부녀회장, 오다경 농가주부모임 회장, 주정화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 임원과 강경성 전무를 비롯해 변학진 지점장, 고영 하나로마트 점장, 김호석 총무과장 등이 함께했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의 경영 성과에 대해 평가하여 시상하는 농협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농협중앙회는 이미 지난 2월 15일 최우수상을 선정‧발표한 뒤 이날 시상했다.
임곡농협은 2022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9월 종합업적 1위 달성 우수농협에 선정되었으며,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 원 및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원을 달성하며 신용사업 전반에서 성큼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친환경 벼, 찰벼 등 농산물 출하 물량을 꾸준히 성장시키면서,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전기 안전 점검 및 내부 조직장 교육 등을 통해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기재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과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농협 평가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면서 “조합원 실익 중심 경영으로 조합원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