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교세…광주천 설월교 교량 내진 보강공사 등 4개 사업 총 20억 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022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원과 2022년도 연말 행안부 특교세로 동구 3개 사업비 13억 원, 남구 1개 사업비 7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병훈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충장중 창호 교체 6억 9백만 원 ▲율곡초 화장실 개선 공사 4억 1천 4백만 원 ▲살레시오여고 조명 교체 공사 1억 9천 5백만 원으로 총 12억 1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충장중학교의 낡은 창호 교체, 율곡초등학교는 노후화한 화장실 개선공사, 살레시오여고는 조명을 LED로 교체할 수 있게 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고, 교육력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광주천 설월교 교량 내진 보강공사 4억 원 ▲예술의거리 보차도 정비사업 3억 원 ▲동구 용산동 일원 위험시설 정비사업 6억 원 등 동구 사업비 13억 원 ▲남구 광주대교~광주교 확장구조물 보수·보강 사업비 7억 원 등 총 20억 원이다.
이번 특교세 집행으로 용산동 일원 제방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세천 환영 조성 등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의거리 보차도 정비사업으로 전일빌딩245, 미로센터 등과 연계된 광주의 대표거리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천 설월교 교량의 내진 보강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특히 광주대교~광주교의 천변좌로 확장구조물의 노후화로 인한 교량 받침, 신축이음장치 파손 등 중대결함에 대한 보수・보강이 긴급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이병훈 의원은 “광주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의 학교와 협의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또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치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고, 적재적소에 사용해서 더 안전한 동구와 남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