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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 ‘본격 시동’…구리시와 교류 협력 양파 9톤 판매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 ‘본격 시동’…구리시와 교류 협력 양파 9톤 판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7.15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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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 “상호결연 맺고 양파 사주기 운동 적극 동참한 구리시‧상인회‧시민단체에 감사”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되면 구리시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 펼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무안군이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무안군이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3일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상호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첫 양파 사주기 운동이며, 이날 구리시청 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단체는 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양파 10kg 900망(9톤)을 구매했다.

무안군은 당초 구리시와 상호결연 체결을 하고 시장 상인회 주관하에 양파 소비촉진 홍보, 고품질 브랜드쌀 홍보 등 농특산물 판촉 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배부행사만 간단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가 확대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군과 상호결연을 맺고 양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구리시와 시장 상인회,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구리시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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