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회장 평소 김산 군수에 호감…농업법인 대성 조강희 대표와 광주인터넷뉴스 나승교 취재부장 가교 역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이 김산 군수의 군정 스타일에 호감을 가진 부산광역시 기업인으로부터 덴탈마스크 10만 매를 기부받았다.
부산광역시의 생활용품제조업체인 ‘에스제이앤티애이’ 유학현 회장은 22일 오후 3시 무안군청을 찾아 1t 트럭으로 실어 온 덴탈마스크(하이마스크) 10만 매를 김산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산 군수와 박윤수 사회복지과장, ‘에스제이앤티애이’ 유학현 회장과 가교 역할을 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주) 조강희 대표, 광주인터넷뉴스 나승교 취재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가끔 무안을 찾았던 유 회장이 지인들로부터 김산 군수의 군정 스타일을 듣고 호감을 갖던 중, 농민들이 사용하기 편한 하이마스크를 조강희 대표와 나승교 기자를 통해 무안군에 이를 전달한 것이다.
유학현 회장은 “평소에 가끔 무안을 찾는데 지인들로부터 김산 군수의 현장에서 농민 등 주민과 함께 뛰는 군정 스타일을 전해 듣고 호감을 가져오던 차에 농민이 많은 무안군에 하이마스크를 전달하고자 김산 군수를 찾았다.”면서 “무안군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부산 인근에도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많을 텐데,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가로질러 저희 무안군에 선뜻 마스크를 전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라면서 “또 유 회장께서 멀리 부산에서 여기까지 직접 마스크를 수송해오시니 그 열의에 더욱 감사하다.”라며 “무안군민을 대신해서 유학현 회장과 에스제이앤티에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학현 회장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생활용품제조업체인 ‘에스에이앤티애이’와 CNC 자동공급 로봇 생산업체인 ㈜SJ하이텍을 운영하며 현재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탄탄한 중견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