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16:49 (금)
김산 무안군수, 국비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김산 무안군수, 국비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5.27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 위한 광폭 행보…특교세 지원, 시(市) 전환 등 논의

김산 군수“군민 안전과 소득 창출 중점 미래시책 개발, 국비 확보 매진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을 면담하고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을 면담하고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달 말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특교세 사업 등 국비 지원과 무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市) 전환 등을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2022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는 ▲사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 2건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총사업비 237억 원 규모에 국비 요청액 25억 원이다.

2021년 특교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남악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37억)을 비롯해 ▲청계면사무소 청사 건립공사(10억) ▲무안 항공특화산업 조성사업(20억)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개설사업(10억) 등 8개 사업에 걸쳐 총 사업비 588억 원 중 108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김산 무안군수(왼쪽)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주먹을 맞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왼쪽)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주먹을 맞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또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郡)의 시(市) 전환’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긍정적 검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1월 발의되어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김 군수는 군(郡) 단위 인구수 전남 1위 및 전국 6위(광역시 소재 군 제외)로서, 도청을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등 유수의 광역기관이 소재하고 있어 광역행정 중심 복합도시 기능 수행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市) 전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산 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우리 군의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귀 기울여 주신 전해철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군민들의 안전과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미래시책 개발과 국비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