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도 최고의 지도자라고 판단하시는 것 같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대표적인 SK계(정세균 계)로 알려진 3선의 이원욱 의원(국회 과방위원장‧경기 화성시을)이 “정세균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쓰고 싶다”면서 적극적인 정세균 총리 지지를 표명했다.
이원욱 의원은 29일 자신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주말 3주째 연속 지방행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꺼낸 뒤, “(정세균 국무총리를) 문재인 대통령이 시작한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을 가진 사람, 4차 산업혁명 변혁기에 양극화를 해소하며 한국경제의 앞길을 밝힐 실물경제 전문가, 자영업자 등 서민의 고통에 눈물 흘리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세균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쓰고 싶다”면서 사실상 정 총리에 대한 대선 출마 기정사실화와 적극 지지를 선언하고, “이 길에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저도 늘 함께하겠다.”며 “의리 지키며 살아가겠다. 의리!”라며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 2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정세균 총리는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고 있다”면서 “국민들도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정세균 총리를) 최고의 지도자라고 판단하고 계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보다 먼저 “정세균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총리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지금과 같은 4차 산업 혁명시대, 급변하는 시기에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인 혼란과 갈등을 치유하고 경제번영을 이루기 위해 큰일을 하고자 하겠다고 하는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최근 언론도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정세균 총리 이 3명을 공정하게 거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