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5‧2전당대회에서 유력한 당대표로 거론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이 “문재인 총괄선대본부장이 다시 되겠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유능한 개혁으로 갑시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언론을 통해 보셨겠지만, 너무 부동산 이야기만 보도가 되고 있네요.”라며 “오늘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안 몇 가지를 추려서 공유해 드린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문재인 총괄선대본부장이 다시 되겠다.”면서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아직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출마하는 취지를 이렇게 설명 드렸다.”면서,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는 성공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국민이 행복해야 정권 재창출이 이뤄진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생개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민생문제는 백신 확보와 집단방역 성공, 부동산 문제 해결에 있다”라고 말하고 “민생개혁의 핵심은 백신과 부동산 문제 해결”이라며“ 부동산 문제는 선거 패배 핵심 원인”이라면서 “24번의 대책에도 성공하지 못했고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무주택 실수요 젊은이들에게는 최대 90%까지 LTV를 허용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또 “그리고 제가 제안한 저렴한 부동산 프로젝트인 ‘누구나 집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또 “ 집권여당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 민심과 당심은 같이 간다.”면서 “정당은 집권을 해야 하고 국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민생을 돌보고 민심을 받드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아프다고 하면 공감하고 소통을 해야 한다. 논리로 강요만 해봐야 소용없다.”며 “논리적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소통되지 않으면 그건 소음일 뿐이다. 공감하고 소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오만과 독선을 버려야 한다. 반성하고 바꿔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 쇄신, 소통, 제가 잘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송영길 의원은 마지막으로 “인천시장을 하며 재정위기 극복과 전국 1위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해 보았다.”면서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정권 교체에 핵심 역할도 했다.”며 “앞으로의 민생개혁도 가장 잘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상보기http://https://bit.ly/3mFXI9n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전문보기http://https://bit.ly/3g5jH8r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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