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결정…우리나라 섬 65%가 목포‧신안 일대에 있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5‧2전당대회 유력한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약 3천여 개의 섬 관련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이 목포에 들어선다.”며 “전국 섬의 65%가 목포·신안 일대에 모여 있기에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영토·자원·생태·관광·삶터 등 여러 분야에서 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섬진흥원이 체계적인 섬 정책 수립을 통해 국토발전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또 “아울러 목포 지역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거듭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4일 한국섬진흥원 설립지로 목포시(삼학도)를 최종 결정했다. 설립지 공모에는 목포시와 인천 중구, 옹진군, 충남 보령시, 경남 통영시, 남해군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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