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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작가 김월숙, 자연을 바느질한 섬유조형작품으로 첫 개인전 ‘오색찬란’ 열어
섬유작가 김월숙, 자연을 바느질한 섬유조형작품으로 첫 개인전 ‘오색찬란’ 열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8.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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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미술관에서 오는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떡하지?’, ‘불현 듯’, ‘이렇게’ 등 34작품 감상 가능.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섬유작가 김월숙의 첫 개인전 ‘오색찬란’이 오프닝을 하고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지천명의 나이에 첫 개인전을 갖는 김월숙 작가는 8월 1일 오후 6시 30분 양림미술관에서 가족과 지인, 동료 작가 등의 축하를 받으며 오프닝 행사를 갖고 8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조선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 매장 디스플레이어를 거친 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광주광역시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와 광주가톨릭미술회 회원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천연염색지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월숙 작가는 금년 7월에는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갤러리)에서 열린 천연염색 5인 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그동안 2011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면서 다수의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여해왔으나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떡하지?’, ‘불현 듯’, ‘이렇게’등 염색한 천에 먹으로 그려 색실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하여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김월숙 작가의 34개 작품은 양림미술관 1층과 지하층 전체에 전시돼있다.

[김월숙 개인전 '오색찬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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