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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여론조사 박균택이 남성과 20대에서 이용빈 앞섰다
kbc 여론조사 박균택이 남성과 20대에서 이용빈 앞섰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10.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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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발표한 kbc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앞서

출마 의사 표명하지 않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포함한 여론조사 이유 궁금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추석 전인 지난달 25일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발표한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 내년 총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성과 20대에서는 박균택 변호사가 이용빈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남성과 18세 이상 20대에서 박균택 변호사가 이용빈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이용빈 의원은 여성과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남성과 18세 이상 20대에서 박균택 변호사가 이용빈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이용빈 의원은 여성과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광주 광산구갑 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까지 포함한 가운데 실시한 kbc 여론조사에 의하면, 총선 후보 선호도에서 이용빈 의원 30.3%, 박균택 변호사 18.3%, 이용섭 전 시장이 14.0%를 기록해 이 의원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용빈 의원이 30.3%를 기록하며 박균택 변호사(23.5%)와 이용섭 전 시장(17.2%)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으나, 박 변호사와 이 전 시장의 합계가 40%를 넘었다. 이 의원은 총선 후보 적합도와 민주당 후보 적합도 모두 30.3%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용빈 의원이 여성과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앞섰으나, 정치신인인 박균택 변호사는 남성과 18세 이상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어 확장성을 기대하게 됐다.

한편, 관심이 있는 다수의 시민은 이번 여론조사에 출마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을 포함한 것을 두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조사 개요]

-조사 대상 : 광주광역시 광산(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 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 방법 : 2023년 8월 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 조사

-응답률 : 5.6%

-조사 기간 :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조사 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 기관 : 리서치뷰

-통계 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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