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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회의원 이러고도 잠이 올까?…“호남 특화단지, 영남‧충청권 1/3 수준”
광주 국회의원 이러고도 잠이 올까?…“호남 특화단지, 영남‧충청권 1/3 수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8.01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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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뉴스 “특화단지, 호남권 2곳 8조 3천억…영남권 5곳 26조 5천억, 충청권 3곳 23조 원”

미래 차 산단, 반도체 0.2% 수준…광주 미래 차 6,700억 원 ‧ 용인 반도체 300조 원 예상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최근 정부가 전국 12곳에 특화단지를 선정한 가운데, 호남권은 광주 미래 차 1조 9천억 원과 전북 새만금 6조 4천억 원 등 2곳 8조 3천억 원에 그쳐 영남권, 충청권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특화단지 투자액, 충청권의 1/3 수준. (사진 출처 :  kbc뉴스 유튜브 갈무리)
호남 특화단지 투자액, 충청권의 1/3 수준. (사진 출처 : kbc뉴스 유튜브 갈무리)

kbc 광주방송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첨단전략산업 7곳과 소재·부품·장비 5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는데, 광주·전남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는 실패했고 광주는 미래 차 소재·부품·장치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광주 미래 차 특화단지에는 앞으로 국비 6천억 원 투입, 70개 기업 1조 9천억 원을 투자 등이 예상돼 부가가치 효과가 1조 원으로 추산되지만, 다른 권역의 특화단지 규모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는 것.

전체 12개 특화단지 가운데 영남권은 포항 12조 1천억 원·울산 7조 4천억 원 등 5곳에 26조 5천억 원, 충청권은 천안 17조 2천억 원·청주 4조 2천억 원 등 3곳에 2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광주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반도체 선정 실패. (사진 출처 :  kbc뉴스 유튜브 갈무리)
광주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반도체 선정 실패. (사진 출처 : kbc뉴스 유튜브 갈무리)

kbc뉴스에 따르면, 또 지난 3월 발표된 전국 14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서도 경기 용인의 반도체 산단 규모가 3백조에 달한 데 비해 광주 미래 차 산단은 6천 7백억 원 수준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의 정치권은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성공만 앞장세우고 있다. 더구나, 일부 국회의원은 그나마 자신이 혼자 다 한 것처럼 온 사방에 현수막을 내걸고 자신의 (거짓)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전남‧북 국회의원 이러고도 잠이 올까? 오로지 다음 선거 생각뿐일까? 참 궁금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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