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허브 미니가든 가꾸기, 농산물 탐구·수확
김시라 소장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하겠다”
김시라 소장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하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우리 농산물의 가치 확산과 가족 간 정서 교감을 위한 ‘온 가족 농업사랑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16일까지 총 34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허브 미니 가든 가꾸기 및 허브 향 탐색 ▲우리 농산물 탐구 및 수확 체험 등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허브 식물의 특성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자동 환경제어 스마트 팜 온실에서 작물의 생장을 관찰하고 토마토를 수확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허브 향을 맡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알록달록한 토마토가 신기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물을 보고 만지고 가꾸는 과정에서 우리의 심신 건강이 향상되고 자아 성취감도 높아진다”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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