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지역 곳곳의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용 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널리 공유되고 널리 퍼지길 바란다. 여러분의 헌신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우 광주광역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의용소방대가 창설된 이후 대원들이 쌓아올린 수많은 업적은 그 어떤 조직과 봉사단체에서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위상이 높은 단체로 성장하였기에 우리 모두 의용소방대에 몸을 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며 “이와 같이 명예롭고 의로운 전통을 길이 이어갈 수 있도록 각 서대장님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대원 모두가 하나 되어서 서로의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우 광주광역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광주광역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소통의 기본은 칭찬이며, 화합의 기본은 배려이다. “함께 걷고 함께 꿈꾸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재석 동구의회의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의 영원한 동료로 광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김태수 호남도민일보본부장, 최기영 북구의원, 정재봉 광산구의원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개식 및 주요내빈 소개, 모범대원 표창, 축사, 기념사, 기념촬영, 의용소방대 순회 격려 및 CPR체험 순으로 열렸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관할 지역에 편성돼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활동과 화재 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한다.
의용소방대 날은 2021년 3월24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정됐다.
구한말 소방대인 ‘소방조’에서 유래돼 의용소방대가 창설된지 128년 만이다. 3월19일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정하게 됐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