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직선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취임식 성황리 개최..."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
[취재현장] 직선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취임식 성황리 개최..."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
박부길 기자
승인 2022.07.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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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소통…토크콘서트로 진행”
-1,2부로 나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합창으로 피날레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직선 4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부인 이재준 여사는 취임식에서 축하의 꽃다발을 받아들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주체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학교자치를 통해 학교구성원이 교육을 주도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겠다. 광주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을 변화시키며 광주와 광주교육을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해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교육도시 광주광역시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왼쪽) 박주정 서부교육지원교육장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에 참석해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공감과 소통을 테마로 1시간여 동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부인 이재준 여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영상,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이용빈 국회의원, 박주정 서부교육지원교육장, 박미정 광주시의원, 이은방 전 광주시의회의장, 송경종 전광주시의원, 백현옥 송원대교수, 박영숙 전 서구의회부의장, 주병진 회장, 최정학 (주)가나다·통일치킨팩토리대표이사, 이제선 (주)가나다 사장, 김환규 대표, 안병모 대표, 김재희 전 광산구청 과장, 서희욱 해솔유치원원장, 정우석 율곡어린이집이사장, 김미선 율곡어린이집원장, 최민자 홉스쿨유치원장, 박은영 시인, 각계 인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부인 이재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영상을 통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에 참석해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어 가시길 응원드린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한 감사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을 시작으로 광주시민과 더불어 광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혁신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광주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면서 광주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우겠다.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교육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정책에 담아내겠다. 교육의 장을 학교와 마을로 넓히고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박주정 서부교육지원교육장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축하의 말씀을 전할 인사 가운데는 특별하게 이정선 교육감을 직접 가르친 은사이신 이병진 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병진 전 대학원장은 제자인 이 교육감에게 교육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일깨워주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공감토크에서 광주 교육가족들의 현장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은방 전 광주시의회의장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박미정 광주시의원, 주병진 회장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은 특별한 손님이 초대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교육감을 직접 가르친 은사 이병진 전 한국교원대 대학원장이 직접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병진 전 대학원장은 제자인 이 교육감에게 교육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일깨워주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행사 이후 2부인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마치 음악회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마련됐다.
공감토크 첫 순서는 광주 교육가족 3~4명의 현장 질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시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영상을 통해 교육감에 바라는 메시지와 질문을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질문들을 경청하고 즉석에서 답하며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부인 이재준 여사와 광주시 어린이는 취임식에서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부인 이재준 여사,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선생님 이 하나가돼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