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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 음악회 열려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 음악회 열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12.03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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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10월 9일 33기 광주 추모식 이어 추모음악회 가져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안병하 기념사업회(대표 박기수)는 2일 오후 6시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민주경찰 안병하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0월 9일 “80년 5월 전남도경 국장 안병하 치안감의 33주기 광주 추모식”에 이어 이번에는 추모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음악회가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음악회가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안병하 평전' 저자 이재의 박사는 ‘2차 세계대전의 패색이 짙어지자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주요 건물을 폭파하라’는 히틀러의 반인륜적 명령에 불복종한 파리 주둔 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의 ‘불복종의 정당성’을 예로 들며 그보다 훨씬 위대했던 ‘안병하 치안감의 위민정신’을 강조했다.

이재의 박사는 “안병하 치안감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했던 소신이 수많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생명을 지켰다”며 “안병하 치안감의 위민정신은 경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공직자의 표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김용인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참 경찰상은 안병하 치안감”이라며, “안 치안감의 위민정신 알림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서 함께 하겠다”고 했으며,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윤목현 국장과 광주시의회 정순애 부의장은 “안병하 치안감의 기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강원도 양양군 홍승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저희 양양군 출신 안병하 치안감에 대한 광주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추모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우리 양양군 출신인 안병하 치안감이 자랑스러운 양양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추모 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음악회 모습.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갈무리)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음악회 모습.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추모음악회는 광주여성필하모닉 실내악단(단장 김유정), 빅맨싱어즈(바리톤 김제선, 베이스 장문석), 혼성듀엣(김익현&심지)이 출연하여 안병하 치안감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곡으로 선정하여 진행했다. 추모음악회 마지막 곡은 “광주 출정가”였으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했다.

'광주 출정가' 악보.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광주 출정가' 악보.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이날 행사에는 안병하 치안감 미망인 전임순 여사, 아들 안호재 씨,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김사복 선생 아들 김승필 씨, 안병하 기념사업회 박기수 대표, THE FACT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본부장,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광주시경우회 김진희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광주광역시 윤목현 민주인권평화국장, 광주광역시의회 정순애 부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부인 박수미 여사, 서대석 서구청장, 전남경찰청 김재규 청장과 광주경찰청 윤주현 서부서장, 전남교육청 위경종 교육국장, (사)광주전남 6월항쟁 김상집 이사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부인 유귀숙 여사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부인인 유귀숙 여사가 참석하여 음악회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부인인 유귀숙 여사가 참석하여 음악회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티즌 안현주 페이스북)

한편, 안병하 치안감의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 홍승표 부군수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음악회’는 안병하 기념사업회와 THE FACT가 주관 및 주최하였으며,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중앙회장 김용인), 안병하 인권학교(대표 안호재), 김사복 추모사업회(고문 박석무), 안병하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윤사현),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회장 김장석), 국가 공무직 노동조합(위원장 이경민), 역사를 기억하는 모임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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