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형원)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형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이가영 사무국장, 박미선 동구회장, 임선희 서구회장, 최현미 남구회장, 신은주 북구회장, 이정원 광산구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곽현미 광주시여성보육국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신수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형석 국회의원 부인 노치윤 여사, 송갑석 국회의원 부인 박수미여사, 강은순 광주시출산보육과장, 강래강 남구청국장, 안명희 남구청과장, 홍연화 남구청팀장, 최현옥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숙희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고문,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원장, 최한아름 방송인, G멜로스클래식기타연주팀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곽현미 광주시여성보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는 국정과제 및 민선7기 광주시공약인 ‘공보육 이용률 40% 달성을 위한 국공립 확충사업 4개년 계획에 의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32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은 이 사업을 통해 추가 80개소를 확충하여 올해 11.15일 현재 112개소까지 늘어나 보다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공보육을 경험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추가 10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며 “또한 내년부터 CCTV를 설치,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반별 안심보육비와 조리사 대체인력 인건비 및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를 지원하여 어린이집 부담경감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환경개선을 통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보육 인프라확대로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말했다.
최형원 광주광역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며 공보육 이용율 40%달성에 목표를 두고 꾸준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7년 32개이던 광주국공립어린이집이 현재 112개로 확충되었으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보육서비스만이 공보육 체계의 완성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연합회 자체 신규원장님들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강화하여 지역의 선진 보육을 선도하는 국공립 분과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며 “보육사업은 영유아보육법을 근거로 시행되어 우리 시만의 의지로 제도가 개선을 이루기가 쉽지 않음을 이해하지만, 국가와 사회가 영유아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만 보육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진다. 작은 것부터 깊이 들여다보고 희망보육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G멜로스의 클래식기타합주, 광주국공립어린이집 홍보영상 상영,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내빈축사, 보육유공 원장 시장 및 의장표창, 보육유공 공무원 감사패증정, 국공립보육인윤리강령선서 순으로 펼쳐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