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24 16:06 (월)
[취재현장]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 및 따뜻한 위로연 성황리 개최
[취재현장]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 및 따뜻한 위로연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10.0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는 2일 오전 10시 30분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 및 따뜻한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용섭 광주시장을 대신해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을 대신해 정재정 부사단장, 정건철(88)유공자, 신정순(84) 여사, 이상홍 전 조선대학교병원장 부인 정미란 여사, 정병국 보건고등학교장, 정병오 광주병원정형외과 원장 부인 조추인여사와 친지, 김재옥 경기민요 전수자, 조선대학교 ROTC 예도단, 광주전남 6.25 참전 국가유공자 9쌍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정건철(88)유공자와 신부 신정순(84) 여사가 조선대학교 ROTC 예도단의 환영을 받으며 신랑.신부 입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난의 시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60년을 함께 한 6.25참전 유공자 부부를 위로 격려하고 6.25참전 유공자들이 진정으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랑신부 입장, 인사말씀, 축가, 케??커팅, 기념촬영, 2부 위로연에서는 감사공연, 오찬, 기념품 증정 순으로 펼쳐졌다.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에 참석해 "예로부터 회혼례는 장성한 아들 딸들이 좋은 날을 받아 전치를 준비하고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청해 큰 잔치를 열어드렸다. 오늘은 국가가 우리 6.25참전용사님들의 아들, 딸이 되어 잔치를 준비했다.또한, 여기 계신 우리 6.25참전 용사님을 꽃다운 젊음과, 포근하고 달콤한 가정생활을 조국 수호와 바꾸신 영웅들이시다. 오늘 회혼례를 맞이하신 12쌍의 젊은 용사 부부님!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바쳤을 젊음을 다시 찾을 수는 없겠지만, 남은 여생 동안의 삼은 결코 외롭지 않도록 광주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사회문화정책연구원이 1천 6백만 원을 들여 행사를 후원했으며, 웨딩그룹위더스는 의상, 유포리아스튜디오는 웨딩촬영, 조선대 ROTC는 예도, 한국예총광주연합회는 축가, 공연, 사회, 광주예대는 메이크업, 헤어, 보훈병원은 의무지원을 담당했다.

이날 리마인드 결혼식에서는 60년의 세월을 거슬로 다시 신혼부부로 돌아간 듯 설레는 모습을 보인 10쌍의 신랑신부가 하객들의 큰 박수 속에 입장했다.

신랑 정건철(88)유공자는 “오랜 세월 고생만 시킨 아내에게 다시 한번 면사포를 씌워 주게되어 감회가 새롭다. 치열한 전투 속에 살아남아 자식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인과 더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정 부사단장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에 참석해 정건철(88)유공자, 신정순(84)여사의 리마인드웨딩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신부 신정순(84)씨는 “오랜 세월 함께한 남편과 새롭게 결혼식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멋진 모습의 남편을 보니, 그 옛날 젊었던 청년의 모습이 교차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오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란 여사는 “아버님은 평생 6.25 참전 용사로서의 자부심으로 살아오셨다. 아버지의 딸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부모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함께 오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 및 따뜻한 위로연 성황리 개최]

조선대학교 ROTC 예도단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을 축하하기 위해 도열을 하고 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에 참여한 광주 전남 10쌍의 국가유공자 부부
김재옥 경기민요 전수자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에 참여해 '가시버시사랑'을 열창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상홍 전 조선대학교병원장 부인 정미란 여사, 정병국 보건고등학교장, 정병오 광주병원정형외과 원장 부인 조추인 여사, 오재남 전 순천고등학교장, 부인 신정훈 여사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을 축하하며 큰 박수를 전했다.
신랑 정건철(88)유공자, 신부 신정순(84) 여사는 '리마인드 웨딩'을 마친 후 기념촬영
신랑 정건철(88)유공자, 신부 신정순(84) 여사는 '리마인드 웨딩'을 마친 후 이상홍 전 조선대학교병원장 부인 정미란 여사, 정병국 보건고등학교장, 정병오 광주병원정형외과 원장 부인 조추인 여사, 오재남 전 순천고등학교장, 부인 신정훈 여사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
신랑 정건철(88)유공자, 신부 신정순(84) 여사는 '리마인드 웨딩'을 마친 후 이상홍 전 조선대학교병원장 부인 정미란 여사, 정병국 보건고등학교장, 정병오 광주병원정형외과 원장 부인 조추인 여사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
6.25 참전 국가유공자와 축하객들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리마인드 웨딩'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