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강릉시립교향악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찾는 내외국인은 물론 강릉시민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낮 12시와 12시30분 각각 강릉시청 로비와 복합문화공간인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정오음악회 Vital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강릉시립교향악단 앙상블 팀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영화 ‘시네마천국’ 테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전통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OST에서 소개돼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편성해 편안하고 즐거운 한낮의 정오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강릉시립교향악단 류석원 지휘자는 “올림픽 개최도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과 동계올림픽을 맞아 시청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격려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평일 정오에 만나는 vital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