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휴양이 접목된 해조류 스파랜드를 건립
전복, 다시마 등 해조류 전국 최대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완도군에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민간자본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강과 휴양이 접목된 해조류 스파랜드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328㎡(1,300평)에 30개의 객실과 기능성 스파, 야외 해수풀장은 물론 해조류 건강식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복합적인 웰빙 관광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본 시설은 ‘해조류기능성식품판매 및 체험센터’ 였으나 명칭이 길어 효율적인 홍보와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완도 해조류 스파랜드』로 최종 명명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효과적인 홍보와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군과 민간사업자인 (주)국민레저산업과 함께 CIP(기업 이미지 통합) 개발과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완도 해조류 스파랜드』는 내년 5월초 준공될 예정이며 건강의 섬 완도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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