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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나라사랑평화콘서트 열어
광주지방보훈청, 나라사랑평화콘서트 열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6.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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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은 6.25전쟁 60주년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을 추모의 기간(1일~10일), 감사의 기간(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21일~30일) 등 3단계로 나눠 추모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유공자와 유족들의 아픔에 위로를 전한다"며 "유공자들의 희생 결과 우리가 편안히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를 잊지않고, 나라의 평화를 위해 힘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감사의 기간인 16일 오후 7시 KBS광주방송국공개홀에서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나라사랑평화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처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KBS관현악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영주, 현철, 박미애, 인순이 등 국민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이어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모처럼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순이 국민가수는 나라사랑평화콘서트에서 '아버지', '꿈', '밤이면 밤마다' 인기가요를 열창해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주었다.
광주지방보훈청 장갑수 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위에 이룩된 것”이라며 “온 국민의 마음속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은 KBS공개홀 홀 입구에서 6.25 전쟁 60주년기념 나라사랑평화사진전을 갖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주지방보훈청, 나라사랑평화콘서트]

현철 국민가수는 '아미새', '사랑의 이름표' 등 인기트롯가요를 열창했다.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과 보훈단체장 및 유공자, 유가족들은 나라사랑평화콘서트에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명한 국립5.18 관리소장은 나라사랑평화콘서트에 참석해 "지난날 6.25전쟁 유공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절로 아파온다"며, "이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KBS어린이합창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영주 가수는 '정주고 간사람', '울고 넘는 박달재'트롯을 맛갈스럽게 불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미애 소프라노는 오페라 축배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비엔제이 초대가수들은 '연애소설', '해바라기'라는 곡을 불러 참석자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
나라사랑평화콘서트에 참석한 보훈단체 유공자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라사랑평화콘서트에 참석한 보훈단체 유공자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6.25 전쟁 60주년기념 나라사랑평화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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