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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에 기업체 하계휴양소 설치
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에 기업체 하계휴양소 설치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6.1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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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공업 2만명, 기아자동차 3천명, 한국철도공사 2천명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완도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 기업체와 단체들로부터 하계휴양소 설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국내주요 기업체들이 하계휴양소로 지정한 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전경.

지금까지 삼호중공업 2만명, 기아자동차 3천명, 한국철도공사 2천명 등이 신지명사십리에 하계휴양소를 설치하기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기아자동차는 5년 연속, 삼호중공업은 2년 연속 하계휴양소를 설치, 남해안 최고의 휴양명소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신지명사십리가 대단위 기업체등의 하계휴양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3.8㎞에 걸쳐 펼쳐진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그리고 사랑의 텐트촌,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야영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상시 공연과 캠프파이어가 가능한 이벤트 광장이 준공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교통, 쓰레기, 부당 요금, 물놀이 안전, 친절봉사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대책을 마련하고, 민박요금, 음식류 및 편의시설 등의 협정요금을 간담회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하였으며, 관광객을 위하여 전통어업 갓후리, 모래조각, 비치발리볼대회, 해변음악회 등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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