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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세계일류화 브랜드사업 탄탄대로
완도전복 세계일류화 브랜드사업 탄탄대로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6.1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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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선정, 3년간 33억3천만원 투입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2010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 신규사업에 “완도전복 글로벌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이 중앙 평가를 거쳐 6월 14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인정한 세계인류 상품 완도전복.

이번 사업에 선정된 “완도전복 글로벌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지역평가와 중앙평가를 거쳐 2010년 지역연고산업(RIS) 육성사업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추후 사업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포함 최대 24억원까지 지원을받을 수 있게 됐다.

완도전복 “글로벌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3년간 총 33억 3천만원으로 국비 18억원, 도비 1억 8천만원, 군비 3억 3천만원, 민자 10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식경제부가 인정한 세계일류 상품 완도전복을 활용한 2․3차 산업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전복 양식산업과 연계한 신규시장과 틈새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개발, 천연 의약학 소재, 조미료, 향신료, 향장품 등의 식료품 개발,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산업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지원사업,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완도전복의 글로벌 상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게 된다.

완도전복 글로벌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해양바이오산업센터 이창국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완도전복을 활용한 2․3차 신 산업을 창출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전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장 늦게 설치된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는 김종식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의 미래 발전전략인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하면 된다는 굳은 의지와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반드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센터의 자립화는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 구축된 (재)해양바이오산업센터,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참여기업의 연계를 통해 완도 1.2.3차 산업이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완도전복산업특구 계획에 의한 특화사업”, “전복 세계일류화 상품 개발”사업등과 연계하여 명실 공히 완도 명품전복 전국 대중화와 세계화 실현을 위해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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