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13일부터 전임직원 및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20여명으로 구성 된 비방․흑색선전 전담TF팀(이하 전담TF팀)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광주시선관위 청사 2층에서 전담TF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이번 지방선거 관련 비방․허위사실 등 선거범죄에 대응한다.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증가하는 사이버위반행위와 조직적 사이버선거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후보자별․사이트별 및 SNS 유형별 역할분담으로 체계적인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선관위는 3대 중대선거범죄 중 가짜뉴스 등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에 대해 연초부터 전담TF팀을 설치하여 강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외에도 공천 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지역 토착형 불법행위 등도 중점 단속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성 광주시선관위 지도과장은 “이번 전담TF팀 출범으로 우리지역에서 발생하는 허위․비방 사실 등 위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가 정책 경쟁을 통해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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