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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여성 흉기로 경찰 ‘상해’가해
정신질환여성 흉기로 경찰 ‘상해’가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6.1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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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신현택)는 10일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44 여)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문(40)모 경사가 9일 오전 10시35분경 소란을 피운 김씨를 귀가조치하기 위해 순찰차에 태워 가던 중 김씨가 꺼낸 흉기에 찔려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두피열상을 당했다.

경찰은 김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고, 자신의 범행 사실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문경사는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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