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탑 참배, 전적지 답사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육군 31사단은 6.25전쟁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고, 전 장병의 보훈의식 함양과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부대는 현충일을 전·후로 광주·전남지역에 산재한 전적기념물(전적비, 위령비) 89개소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하여 전적비 건립취지 등 현장에서 전사교육을 실시한다.
22일에는 사단 사령부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보훈단체, 참전용사/가족, 예비역, 자매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특공무술과 군악연주, 장비/물자 견학, 참전용사 직계가족 오찬 등이 계획되어 있다.
25일에는 부대별 주둔지 일대에서 진지사수 결의대회를 시행하며 6.25전쟁의 의미와 선배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의식을 갖는다. 또한 이 날에는 사단 예하부대들이 자매학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일일 안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戰後세대의 6.25 전쟁 실상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참전용사 초빙강연, 자매결연 단체 병영체험 지원, 호국 안보 종교행사, 무공훈장 서훈식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모종화 육군31사단장 현충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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