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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광주보훈요양원과 ‘자매결연협약’체결
공군 1전비, 광주보훈요양원과 ‘자매결연협약’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6.0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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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유대 강화 및 장병들의 나라사랑·안보의식·경로사상 함양 기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정경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1일 광주시 광산구 소재 광주보훈요양원(원장 서재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정경두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과 서재필 광주 보훈요양원 원장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민·군 유대를 강화하고, 1전비 장병들의 나라사랑·안보의식·경로사상을 함양시키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1전비는 지속적인 전입신병 및 으뜸병사단의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보호를 받고 있는 보훈가족들에게 힘이 되어드리는 한편, 장병들의 대외활동을 통한 자기능력 개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수동적인 행동을 탈피한 능동적인 봉사활동이 활성화 된다면 봉사 활동 시 장병들의 성취감을 극대화시켜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 국·보훈의 달 6월, 보훈요양원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1전비 단장(준장 정경두)은 “보훈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 장병들에게 어버이와도 같은 존재다. 이제 우리1전비는 보훈요양원과 가까운 이웃의 관계를 넘어 긴밀히 지원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한걸음 나아가 보훈가족들에는 가족의 따뜻함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충성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경두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과 서재필 광주 보훈요양원 원장은 "자매결연협약 체결을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하고, 1전비 장병들의 나라사랑·안보의식·경로사상을 함양하자"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 서재필 원장은 “광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 혹은 그 유가족들의 노후를 위해 광주‧수원‧김해에 설립된 요양기관중의 하나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유공자들의 삶은 국가가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1전비의 단장님 이하 장병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이 밖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고양 하고 '장병 호국·보훈 정신'의 함양을 위해 추모‧감사‧화합/단결의 행사를 추진, 공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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