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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현장]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거행
[단독취재현장]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거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2.01 16: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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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전적 전투기술 습득한 10명의 신예 전투조종사 전투준비 완료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박한주, 이하 ‘1전비’)은 1일 오후 3시 기지강당에서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수료식을 거행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적의 도발을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항재전장의 전투 준비태세를 완비해야 하며, 비행안전에 필요한 규정과 절차를 완벽히 숙지하고 늘 실천해야 겠다. 또한 임무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고 철저하게 수행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화합의 자세로 상관에게 충성하고 동료와 부하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군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강대근 부단장, 박은성 기지방호전대장(대령), 권영경 항공정비전대장(대령), 진원창 항공작전전대장(대령), 김민석 작전지원전대장(대령), 황사현 인사행정처장, 안정연 감찰과장, 이현 주임원사, 정규연 중위, 채준병 중위, 김재욱 중위, 이승환 중위, 김석주 중위, 김주환 중위, 김진혁 중위, 박동민 중위, 신요한 중위, 이현우 중위, 윤소연 가족, 박서하 딸,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교와 장병들이 참석했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입과 하는 훈련과정으로, 이날 10명의 조종사들이 수료를 신고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전적 전투기술 습득한 10명의 신예 전투조종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태극기를 가슴에 넣어주고 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6개월간 진행된 전환 및 작전 가능훈련을 성공리에 마치고 당당히 F-5조종사로 새롭게 태어난 10명의 보라매를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주인공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또한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헌신진력한 206전투비행대대장 왕용현 중령과 교관 조종사, 그리고 비행지원 관계관 모두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단장은 “이제 신임 전투조종사는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인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전투조종사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전국 각지로 흩어져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은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전적 전투기술 습득한 10명의 신예 전투조종사들에게 격려의 악수를 전했다.
이번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에서 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한 정규연 중위(학군 43기)는 “교관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열정을 갖고 교육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임무수행에 매진하여 조국영공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 조종사들은 작년 7월부터 25주간 F-5E/F 항공기를 통해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실질적인 전투기술을 습득하였으며, 향후 F-5 조종사로서 영공수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주환 중위는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지난 6개월동안 인내와 끈기로 연단의 시간을 보낸 만큼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BFM 공격기동, 방어기동을 처음 배우면서 맛봤던 설렘, SA, WA 과목에서 실무장을 운용했을 때의 긴장감, 처음으로 3기가 같이 임무를 했던 ACM 그리고 그 때 느꼈던 교관님들께 들었던 존경심, 나도 언젠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열망 등은 CRT기간이 아니면 느껴보지 못했을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훈련 과정을 모두 완료하고 작전가능 조종사가 된 지금,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에 다시 한 번 긴장이 된다. 근무하는 곳은 각기 가를지라도 한 마음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부끄럽지 안은 후배 조종사, 존경받는 선배 조종사,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국가에 보탬이 되는 최정예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준병 중위(학군 43기)와 김재욱 중위(학군 43기)는 각각 공중전투사령관상과 제1전투비행단장상을 차지했으며, 우수 교관으로 선발된 유신득 대위(학사 124기)는 참모총장표창을 수상하였다.
 

 

[[취재현장]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거행]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이번 과정을 무사히 마친 10명의 수료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또한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헌신진력한 206전투비행대대장 왕용현 중령과 교관 조종사, 그리고 비행지원 관계관 모두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정규연 중위, 채준병 중위, 김재욱 중위, 이승환 중위, 김석주 중위, 김주환 중위, 김진혁 중위, 박동민 중위, 신요한 중위, 이현우 중위는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 참석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국가에 보탬이 되는 최정예 전투조정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 박은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기지방호전대장(대령), 권영경 항공정비전대장(대령), 진원창 항공작전전대장(대령), 김민석 작전지원전대장(대령)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좌측) 김민석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작전지원전대장(대령)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안정연 공군 제1전투비행단감찰과장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조종사 교관들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과 장교 및 장병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평소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특히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 과정의 학생 조종사 양성교육에 기여한 공이 큰 수료생들에게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과 지휘관들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빨간마후라'를 힘차게 제창하고 있다.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과 지휘관들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빨간마후라'를 힘차게 제창하고 있다.
김민석 공군 제1전투비행단작전지원전대장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빨간마후라'를 힘차게 제창하고 있다.
(가운데)박동민 중위는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빨간마후라'를 힘차게 제창하고 있다.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서 공군제1전투비행단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에 참석한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교와 장병들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행사가 거행됐다.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 박은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기지방호전대장(대령), 권영경 항공정비전대장(대령), 진원창 항공작전전대장(대령), 김민석 작전지원전대장(대령), 황사현 인사행정처장, 안정연 감찰과장, 이현 주임원사, 정규연 중위, 채준병 중위, 김재욱 중위, 이승환 중위, 김석주 중위, 김주환 중위, 김진혁 중위, 박동민 중위, 신요한 중위, 이현우 중위는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을 마친후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야전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정예전사 양성, 안보환경 변화에 대비한 항공우주력 건설, 국민의 지지와 신뢰받는 공군상 구현에 앞장서자"며 기념촬영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박동민 중위, 윤소연 가족, 박서하 딸을 격려하며 기념촬영
박동민 중위, 윤소연 가족, 박서하 딸은 공군 제1전비행단, ’17-2차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강의 전투조종사가 되어 국민과 가족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공군이 되겠다"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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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2023-05-31 14:25:34
박동민 엄마는 미역국 많이 먹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