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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6.0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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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요소별 대비태세 점검 및 대책마련

광주시는 최근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재확립을 위해 4일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안보위협 요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 작전태세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의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통합방위 요소별 대비태세를 점검하여 지역안보태세를 견고히 다져가기 위한 임시회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 하에 강박원 시의회의장, 모종화31사단장, 강병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안순일 광주시 교육감, 정순도 광주경찰청 차장, 이재각 광주전남기무부대장 등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국가중요시설 방호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한반도안보정세 전망, 국가중요시설 방호대책 , 통합방위취약지 관리대책,소방ㆍ재난ㆍ민방위 대책 등에 대해 각각 대비책을 발표하고 기관별 건의사항을 협의했다.

(좌)최원경 육군31사단 작전참모는 '국가중요시설 방호대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중)박영덕 광주경찰청 보안계장은 '통합방위취약지 관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우)이성연 광주시 소방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소방 방재 민방위 대비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박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한반도의 안보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민ㆍ관ㆍ군ㆍ경의 통합방위 협조체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역설하고 지역사회의 안정 및 안보의식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G20정상회의(11.11~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금년에 실시하게 되는 을지훈련(8.16~8.19)과 충무ㆍ화랑훈련(10.18 ~10.22)시 테러대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 ]

모종화 육군31사단장은 "광주시 방위 시설기관의 시설물 점검 결과 시설 및 장비 등 물자가 미비해 2011년도 을지연습에서는 완벽하게 시설을 보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자"고 건의했으며, 또한, "통합방위 회의시 보고식 보다 각 기관별 토론식으로 진행해 내실있는 회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재각 광주전남기무부대장은 "군ㆍ경ㆍ관 관계기관들이 실질적 원활한 협조체제를 갖춰 비상시 즉각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자"고 건의했다.
(우)강경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 검사, 정순도 광주경찰청 차장 등 통합방위 위원들은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발표 내용을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국가 안보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한 군ㆍ경ㆍ관 유관기관 관계자들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한 군ㆍ경ㆍ관 유관기관 관계자들
김형중 육군31사단 헌병대 중대장과 장병들은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임시회의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광주시청 외곽 경비와 교통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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