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문가 참여, 조성 방안 논의
광주시는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5월 31일 월요일 오후 2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2차 중간보고회는 공연예술, 건축설계, 미술, 도시계획 등에 걸쳐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혜를 모으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직공원을 중심으로 야외음악당을 조성할때 주변이 주택지인 점을 감안해 소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포크뮤직 특화지구 통기타 라이브카페촌을 다문화라이브촌으로 변경하는 방안, 역사성과 장소성을 담아 양림동 역사마을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아시아문화의집을 음악이 있는 콘텐츠로 개발하는 방안, 옛 KBS건물팔각정을 리모델링 하는 것 보다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건립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광주가 명실상부하게 아시아와 세계속에서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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