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장세득) 이사 13명과 함께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 사업결산보고와 2018년 주요활동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는 우수농산물 생산과 선진영농추진은 물론, 도농교류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농촌여성 역할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과 1대1 매칭을 통해 영농교육과 한국문화를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영농교육과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하고, 농촌지역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도우미’도 적극 앞장서서 봉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세득 회장은 “올해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선진영농기술 전파와 농촌문화의 전통을 지키고,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 환경 지킴이 활동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순수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주부로 구성되어 있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단체다. 이 가운데 광주시연합회는 13개 분회와 580여명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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