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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공직자들 ‘어려운 이웃과 주민에게 감동 주는 2018년 만들자!’
광주 서구청 공직자들 ‘어려운 이웃과 주민에게 감동 주는 2018년 만들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1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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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에는 임우진 서구청장, 박현희 서구보건소장, 이혜경 서구청문화체육과장, 임철진 홍보실장, 변미자 보육팀장, 손숙자 체육진흥팀장, 김남국 홍보계장, 고윤순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감사, 서구회장과 회원들, 최영애 광주행복장애인복지회장, 장석윤 사회복지사와 직원들, 서구청 직원들과 서구민들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우진 서구청장은 “혈액은 첨단과학으로도 만들 수 없는 범주에 속한다. 이렇듯 소중한 혈액을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주는데 사용하게 되니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서구청문화체육과장은 “2018년 새해 헌혈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헌혈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관리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에게 헌혈을 적극 권유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방학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진 만 16세 이상 70세미만으로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 이상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헌혈량은 남성 400cc, 여성 320cc이며, 전혈 헌혈 후 2개월, 성분 헌혈 후 2주 이상이 지난 사람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 할 수 없는 사람은 ▲각종 법정 전염병이나 성인병에 걸린 경우 ▲약물 복용이나 주사를 맞은 경우(헌혈 당일 감기약,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 등) ▲수술이나 수혈 또는 분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기타 질병에 노출 우려가 있는 경우이다.

장기 등 기증 희망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에 한하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현희 서구보건소장은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청 공직자 및 주민 ‘사랑의 헌혈로 밝히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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