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송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위안잔치에서는 정성어린 음식과 선물은 물론 이송범청장과 경찰관들의 음악동호회 그리고 경찰청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위문공연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70여명을 청사로 초청하여 경찰특공대원들의 무술시범과 시뮬레이션사격체험, 안보영상시청, 사이버수사대 및 112지령실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4월 중순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광산구의 한 보육시설에 이송범청장과 광주경찰청 음악동아리 “광산폴” 회원등 30여명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안공연과 빨래ㆍ목욕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초 이송범 광주경찰청장이 취임하면서 치안 페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청장이 직원들에게 주문한 취임 일성은 '정성어린 나눔과 베품의 광주경찰' 그리고 '현장을 중시하는 광주경찰'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송범청장 부임이후 광주경찰청과 일선경찰서는 현관로비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여 매월 한푼 두푼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 들어 광주경찰(광주경찰청과 동부경찰서등 5개경찰서)이 펼친 '나눔과 베품의 봉사활동'은 281회에 걸쳐 연인원 4,190명이 참여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한 기부금만도 1,820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광주경찰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는 베품과 나눔의 문화가 우리사회를 밝게하고 밝은 사회일수록 범죄가 발붙일 수 없다는 이청장의 특별한 공직철학이 한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