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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광산로에 가면 즐거운 일이 있다”
“금요일, 광산로에 가면 즐거운 일이 있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4.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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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산로 금요콘서트 개최…공연·경품 ‘풍성’

송정권 역세권을 보호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2회 광산로 금요콘서트’가 2회를 맞아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30일 저녁 6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제1회 광산로 금요콘서트 현장

이번에 열리는 광산로 금요콘서트는 전회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수 예은과 육태랑이 무대에 오른다.

또 현역 경찰(광산경찰서 소속) 신분으로 가수활동을 병행해 눈길을 끄는 민성아 경사도 출연해 히트곡 ‘사랑의 신호등’을 열창한다.

걸쭉한 입담과 끼로 전통시장 등에서 인기가 높은 남궁철주의 품바공연은 광산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송정지구 5개 동 주민대표와 현장에서 원하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겨루는 노래경연도 열리며, 경품도 지급된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되는 광산로 금요콘서트는 차 없는 거리 조성, 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광산로가 매주 금요일 흥겨운 콘서트로 쇼핑과 문화의 명소로 성장해 광주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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