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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지자체장 참석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 지자체장 참석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 주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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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숙박 가격 문제 등 논의
[광주일등뉴스]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지방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상의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일상화하자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예산이 지난 6일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지자체 예산의 신속한 확정·집행, 특히 민생·일자리 예산 사업의 차질없는 확정·추진, 기부금품의 시설별·지역별 양극화 현상에 따른 지원격차의 해소방안, 본격적인 철새 도래기를 맞아 AI 방역대책 추진계획,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자체 협조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안건 논의 중,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그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숙박가격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를 질문하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초기에 공급이 부족해 거품이 끼었었으나, 그동안의 숙박시설 확충과 강원도와 숙박업체간의 협력을 통해, 일부 1박당 50만원 선까지 올라갔던 숙박비가 현재는 15만원 선까지 내려갔으며, 개최지에서 30분 내외 거리인 인근 지역(속초, 양양, 삼척, 원주, 횡성 등)의 숙박가격은 1박당 6-10만원 선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최 지사는 “강원도는 숙박 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 번호로 문의시 공정가격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 적극 활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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