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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 푸드코디네이터 대학 수료식 개최
담양군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 푸드코디네이터 대학 수료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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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8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 푸드코디네이터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기성 담양군의회의장, 송선례 담양군청위생계장, 이성희 푸드코디네이터대학지도교수(한국맛음식연구원 박사, 임경춘 한국맛음식연구원 대표), 김루수 담양군외식업지부장, 송선영 광주보건대교수, 박경순 이슬재 대표, 정금자 금수한방숯불가든대표, 정순심 수북골대표, 최미경 보자기농가맛집대표, 이명숙 꽃담채대표, 고지훈 병풍산방대표, 김재성 전통식당 대표, 김미애 한상대표, 이나현 아빠덕애대표, 정순심 수북골대표, 김해숙 구름다리대표, 윤기호 대가대표, 고지훈 이슬재대표, 황규석 놀부보쌈.부대찌개대표, 김태성 삼정회관, 김루수 한재골장어대표, 박홍순 노들강변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담양지역이 음식문화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크게 개선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 특히 대한민국 식문화대전에서 담양군 교육 참가자들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담양이라는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내 음식업소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수료하는 푸드코디네이터 대학 운영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교육이다.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푸드코디네이터대학지도교수는 "그동안 지역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코디네이터 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담양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향토음식 테이블세팅교육 및 담양 로컬푸드를 활용한 향토음식 상차림을 통해 담양지역 음식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축사, 모범음식점 지정서, 수료증 전수, 감사패전달, 코디네이트 자격증 수여, 축사, 격려사, 인사말씀, 푸드코디네이터대학 운영 성과발표, 모범음식점 지정서 수여, 푸드코디네이터대학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위생등급제 친절교육이 실시됐다.

담양군 푸드코디네이터 대학은 담양을 대표하는 음식메뉴에 대한 (사)한국맛음식연구원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의 업그레이드 및 차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으로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주 1회씩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독특하고 차별화된 향토음식 테이블세팅 교육 ▲담양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 ▲업소별 1:1 푸드스타일링 및 차림 교육 ▲업소별 푸드스타일링 조리 교육 ▲업소별 내.외부 설비 및 시설 개선방안 ▲경영 및 마케팅 스킬 향상을 위한 서비스(테이블매너)교육 ▲푸드코디테이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지난 11월 21일에는 테이블세팅 작품 전시회 개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향토食문화대전에서 테이블세팅 작품을 출품해 단체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담양군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 상차림 교육’ 푸드코디네이터 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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