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순천시는 한 권의 책을 시민이 다함께 읽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 One City One Book’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One City One Book 사업은 책을 읽고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과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친해 오고 있다.

정원도시 순천에 어울리고, 시가 나아갈 방향 및 시민정신을 함양하는 도서, 남녀노소, 독서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가능한 도서 등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총3권(일반 1권, 청소년 1권, 어린이 1권)을 선정한다.

일반시민들이 추천한 192권의 도서 중 운영위원회에서 1차(65권), 2차(9권)로 선별한 도서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2018 One City One Book 3권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순천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하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의 참여마당(설문조사)을 통한 온라인 추천 또는 각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책읽기 운동의 일환인 One City One Book은 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선정도서를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