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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4.1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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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의장 박석원)는 4월 15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난 19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는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석원 광산구의회 의장은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하여 광산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날 거행된 기념행사는 광산구의원, 광산구청장 권한대행, 서부교육장 등 지역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윤리강령 낭독, 지역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로, 동장이 1명씩 발굴하여 총 20명을 수여하였다. 

이날 박석원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민주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30여년 만에 다시 태어나 어느덧 19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지난 19년의 기간동안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은 우리 사회에 이룩한 가장 큰 성과라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방의회의 조례 제ㆍ개정, 예산 심의ㆍ의결, 행정사무감사, 주민여론수렴과 반영 등의 활동은 자치단체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나, 지속적인 분권화 추진에 비해 사무와 권한의 중앙정부 집중과, 의회 권한의 실질적 한계 등 지방의회가 갖는 구조적인 문제와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무관심과 불신 등 각종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앞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해 광산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방정치가 우리 지역에 굳건히 뿌리내린 것은 여기 계신 의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때문이었다"며 "광산구 발전과 구정 혁신을 위해 의원들의 고견을 수용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성년을 눈 앞에 둔 지방자치가 우리 지역에 굳건히 뿌리내린 것은 여기 계신 의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덕분이다"며, "그동안 의원들을 통해 주민의 의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 역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역대 어느 시기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 공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유지, 발전시켜 나간다면 광산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

김도훈 광산구의회의원은 "광산구의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으로 부터 신뢰 받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윤리강령을 선언했다.
박삼용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국강현 의원, 홍순희 부의장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원 윤리강령을 선언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국강현 광산구의회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9년에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1952년에 처음으로 의원 선거를 실시해 지방의회가 구성됐으며, 그 후 1956년 8월과 1960년 12월에 각각 지방의회 구성 운영됐다. 그러나 1961년 5.16구테타로 지방의회가 해산된후 1990년 12월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이 제정됨으로써 30년만에 지방의회가 부활하게 돼 1991년 3월 26일 구의원 선거를 통해 17명의 의원이 선출돼 현제 개원 제19주년을 맞고 있다"고 경과보고를 전했다.
(좌로부터)이창재(송정1동), 최종례(송정2동), 김동의(도산동), 조윤기(신흥동), 양정란(어룡동)씨는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좌로부터)김기숙(우산동), 박종현(월곡1동), 조병무(월곡2동), 이복순(비아동), 곽상민(첨단1동)씨는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좌로부터)조정희(첨단2동), 김덕자(신가동), 이봉수(운남동), 김종희(신창동), 김연태(하남동)씨는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좌로부터)기충철(임곡동), 이종만(동곡동), 황재선(평동), 김광길(삼도동), 심상남(본량동)씨는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은 유공자들
박석원 광산구의회의장,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 광산구의회의원들은 광산구의회 개원 제19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이봉수 운남동 노인회장 부부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병태 전 광산구청장, 이준열 광산구의회의원 및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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