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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웃으면 고혈압ㆍ당뇨도 달아납니다!”
남구, “웃으면 고혈압ㆍ당뇨도 달아납니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4.1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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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 ‘웃음요가 통한 건강관리법’ 소개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21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김영식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웃음요가를 통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매월 3째 수요일에 실시되는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로 하여금 교육과 운동을 병행해 ‘자가관리능력’을 키워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김영식 소장의 ‘웃음요가’ 강의에 이어 신현종 내과전문의(광주시 공보의)가 ‘만성질환의 정의 및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만성질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며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다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나는 인생! 생생 건강교실’ 운동프로그램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저염식 조리교실, 당뇨시식회 등의 다양한 질병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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