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김옥심명품김치,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의 선택’ 김치부문 ‘대상’ 수상!
김옥심명품김치,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의 선택’ 김치부문 ‘대상’ 수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1.0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심 명품김치 김옥심 대표이사는 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중앙일보 주최 ‘2017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김치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 소비자의 선택’의 선정 작업은 지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각 부문별·업종별 브랜드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8월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소비자 기초조사에서 선정된 부문별 및 업종별 후보 브랜드에 대해 통보를 하고 응모 신청과 공적서를 접수했다.

또 이달 10~13일에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활동을 토대로 가치와 적합성 평가를 실시했다.

16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해진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적서 서류 심사를 실시하고 17일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서류심사와 소비자조사를 토대로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2017 소비자의 선택’의 평가 항목은 ▶리서치 ▶브랜드 전략/정책▶브랜드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브랜드 기여도 등 네 가지이다.

최종심사 회의를 거쳐 김옥심 명품김치는 김치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옥심 명품김치 대표이사는 “권위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2017 소비자의 선택’ 김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김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김치제조와 김치교육으로 전통김치 계승 발전과 김치종주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옥심 명품김치’ 김옥심 김치명인의 활동 상황을 살펴보았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콘테스트 대통령상 1호 수상자, 김옥심 김치명인: 소금에 소복이 절인 배추 위에 무, 쪽파, 배 등을 손질해서 빨갛게 버무린 김치소를 골고루 바른 뒤, 배춧잎 사이를 고이 여며 장독에 차곡차곡 쌓아 두고 나면, 한 해 동안 식구들의 밥상을 채울 김장을 마친 어머니는 그렇게 든든해 하셨다. 갓 담근 김장 김치를 그날 고생한 모든 이들이 모두 둘러앉자 익은 군고구마나 돼지고기에 얹어 먹는 그 맛은, 실로 김장하는 날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동네의 큰 잔칫날이나 다름없었으리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도시의 가정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김장은 커녕 김치를 담가 먹는 일조차 흔치 않을 만큼, 한국인의 대표음식 ‘김치’의 존재감이 우리 식탁 위에서 점점 갈 곳을 잃어가고 있어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이 아픈 현실에 따뜻한 숨을 불어 넣는 이가 김옥심 김치명인이다.

음식 그 이상의 의미로, 김치가 우리에게서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하는 이유를 그녀의 시간이 말해주고 있었다.

1. 김치명인, 사명감을 품다.
그녀가 ‘김치’라는 음식과 삶의 궤적을 같이 하게 된 건 운명에 가깝다.
전남 고흥 봉암의 조용한 어촌 마을에서 3남 3녀의 막내딸로 태어난 그녀는 손맛 좋은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간식으로 자주 먹었던 두부김치의 맛을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물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막내로서 사랑만 받고 자란 그녀에게 음식을 만드는 일은 그저 ‘어머니가 하시는 일’일 뿐 이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다가 교직에 몸담고 있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입맛이 유독 까다롭고, 특히 김치를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그녀는 자연스레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시어머니 표 김치만 찾는 남편의 마음을 돌릴 김치를 직접 만들기 위해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께 모르는 것은 물어가며 하나씩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양한 김치 만드는 법을 30여 년 동안 익히는 속에서, 2009년 대한민국 김치명인 콘테스트(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 위원장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에 도전해 전국 김치 고수들과의 겨루기에서 당당히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쥔 그녀는, 이때부터 단순히 김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넘어 우리 조상이 우리에게 남겨준 위대한 유산, 김치를 향한 사명감을 품게 된다.

2. (주)김옥심명품김치 설립
① 2012년 8월 김옥심 명품김치 제조와 판매장 설립
② 맛있는 우리 전통김치, 자연주의 김치, 명품김치 제조, 판매 사업
③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음식과 김치 복원 사업
(고조리서, 할머니, 어머니의 솜씨 전수)

“잘 담근 김치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비우고, 다시 힘을 내 일터로, 학교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김치가 우리에게 그저 반찬의 의미로만 남는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밥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궈온 한국인들에게 있어 김치는, 우리 에너지의 원천을 이루는 중요한 정신적, 문화적 유산이라고 느꼈죠. 그래서 이 큰 상은 결코, 내가 받은 상이 아니라, ‘나눔의 상’이라 생각했고, 지인들의 도움과 두 어머님의 솜씨 전수 덕분에 전통 김치 맛과 현대인의 입맛의 조화를 이룬 김치 맛의 구현이 가능 했다고 믿었어요. 그리고 선조들이 물려주신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발효과학의 정수, ‘김치’라는 훌륭한 유산을
미약한 나의 재능으로나마 현대인들과 후손들에게 꼭 전하며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김옥심명품김치를 통해 먼저 그동안의 연구와 노하우를 집약한 이름 그대로의 ‘명품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3. 김옥심명품김치 체험학습장, 찾아가는 김치체험교육
김옥심 김치명인은 오늘날 김치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근본적으로 김치에 대한 무지와 편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고, 이의 해결 방법은 ‘교육’이 필요하고, 교육을 통해 김치를 제대로 알게 되면 자연스레 사람들의 관심도 회복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출발한 것이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 김치교육 훈련기관 제 11호로 지정 설립된 ‘김옥심 명품김치 체험학습장’이다.

찾아가는 김치교육 및 체험학습장 역시 그녀의 예상대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곳에서는 김치와 관련한 자연 역사 사회체험의 4요소를 준비단계에서 공유하고 5단계의 실제 김치 담그기 과정을 실시하여, 설립된 지 5년 만에 지금까지 약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교사, 학생, 다문화주부, 영양사, 조리사에 이르는 수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 명인의 교육은 정확한 계량과 레시피로 기초를 익히게 한 뒤,
각자의 방식으로 응용하게끔 하는 것이 특징이다.

4. 방송을 통한 전 국민 김치교육
KBS, MBC, SBS, FOOD TV, TV조선, mbn, 아리랑TV, TvN, Olive TV 등
방송을 통해 전 국민 김치교육으로 꾸준히 조명되어 더 큰 김치 알림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5. 김치홍보대사로서의 국위 선양
일본 나고야 총영사관 주최 한국의 날 김치 축제에 초청되어 5,000여명의 일본인들에게 우리 전통김치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를 홍보, 감동을 선사했으며,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된 한 중 김치축제에 참석하여 전통김치의 진수를 중국인들에게 보여주었고, 중국 cctv 인터뷰를 하는 등 김치종주국가의 자존심을 보여 주었다.

6. 김치전문가 및 김치교육전문교사 양성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0여 명의 김치전문가를,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20여 명의 아동김치교육전문교사를, 다문화가정김치교육 전문교사 80여 명을 양성 하는 등 김치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자 양성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7.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2015 올해를 빛낸 인물 선정,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2017 자랑스런 시민대상 수상
홀트아동복지회 등 600여 시간 자원봉사

8. 김옥심김치명인의 김치터
매월 3째 주 토요일 우리 집 식구들이 먹을 제철 김치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각 가정에서 우리 전통 발효 음식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한 달 분량을 담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9. 현대인과 후세에 남길 책 저술 활동
책. 아빠가 들려 주는 김치이야기, 엄마가 담그는 소중한 우리 집 김치 저술 중.
최고의 우리 맛! 500여 가지 김치 레시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