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취재현장]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취재현장]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1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 제14회 충장축제가 18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금남로·충장로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예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 같다. 7080을 넘어 8090까지 세대별 추억이 이곳 금남로에 소환되어 5일간 광주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막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부인 조명숙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주선 국회부의장 부인 이현숙 여사, 최영호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안태욱 광주교통방송본부장, 박대현 동구의회의장, 임택 광주시의원, 김옥자 광주시의원, 김영남 광주시의원, 조옥자 남광주해뜨는시장 상인회장, 김점수 수창전자대표((사)전자의거리회장), 김금희 동구합창단원(조대병원 전간호부장)과 단원들, 동부경찰,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주선 국회부의장 부인 이현숙 여사는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추억의 열차를 타고 우리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돌아가자. 누구의 아내, 누구의 아빠, 누구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벗고 오로지 내 이름 석자로 인생을 즐기는 바로 이순간, 제14회 충장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추억여행을 시작하는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대되어 더욱 뜻 깊다”며 “우리의 따뜻하고 당당했던 광주공동체의 모습을 소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장축제 개막행사는 총 4막으로 이뤄진 극 형태로 진행됐다.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역사적으로 충장로와 금남로는 호남의 정치와 경제, 상권의 1번지로서 김덕령․정충신 장군의 충혼이 서려있는 곳이자,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의 빛나는 역사가 아로새겨진 곳이다. 하지만,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남도청 이전과 신도심 조성 등으로 도심상권이 침체되면서 활기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시민과 상인, 그리고 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충장축제이다"며 "이번 충장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080'과 '8090'의 대중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시민합창단의 공연, 시간여행 열차를 연출하는 개막선언, 뮤지컬 형태의 댄스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없애 관람객 중심의 개막식을 구현하고 와이드LED시스템을 활용해 압도적이고 몰입감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이어지는 '세대공감 콘서트'에서는 윤딴딴, 넉살, 에이프릴세컨드, 슈퍼키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김성환 동구청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영호 남구청장, 박대현 동구의회의장 등 내빈들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추억으로 떠나는 열차'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3시에는 추억의 테마관이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야외에 조성됐던 테마거리와 달리 실내에 꾸며진 추억의 테마관은 각 층별로 구성을 달리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취재현장]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는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추억과 낭만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을날,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사진영상을 통해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을 소개하고 있다.
동구합창단(김금희 동구합창단원(조대병원 전간호부장), 단원들)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축하 합창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안태욱 광주교통방송본부장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추억이 담겨 있는 광주충장축제가 전 국민과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임택 광주시의원, 김옥자 광주시의원, 김영남 광주시의원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추억속으로의 여행은 몸과 마음에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전 세계인과 전 국민의 사랑받는 충장축제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옥자 남광주해뜨는시장 상인회장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장축제는 지역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7080년대 추억문화와 이 시대의 문화코드와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소통의 한 축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축하공연이 뜨겁게 펼쳐졌다.
(우측)김성환 동구청장 부인 조명숙 여사는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추억으로 떠나는 열차' 퍼포먼스를 하며 "우리들의 기쁜 젊은 날의 감회가 서린 충장로, 금남로에서 그 추억을 공유하는 시민들이 만나 하나가 됨을 느낄수 있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조옥자 남광주해뜨는시장 상인회장은 제14회 충장축제 개막 '추억으로 떠나는 열차' 퍼포먼스를 하며 제14회 충장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제14회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광주시민과 관광객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제14회 충장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늦은 시각까지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경찰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