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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해바라기,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여섯 번째 현장토론회 개최
광주교육해바라기,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여섯 번째 현장토론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0.1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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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상임대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반드시 공교육시스템이 변화되어야”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는 ‘광주교육해바라기’(상임대표 이정선)는 10월 12일(목) 오후6시 동명동에 자리한 ‘교육공간 오름’에서 ‘공교육과 함께하는 대안교육’ 을 주제로 ‘교육공간 오름’의 강경필 대표를 길잡이로 모시고 여섯 번째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길잡이로 나선 강경필 대표는 “우리사회가 대안교육을 찾아오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실제 대안교육을 찾아오는 아이들은 원치 않는 학교시스템에 들어오게 되어 무기력감에 빠지는 아이들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렇기에 대안교육은 더 열성적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안교육과 소규모 도심형 대안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광주교육해바라기’ 이정선 상임대표(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는 “우리 교육의 현실이 보다 말랑말랑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고는 있지만, 100% 자율성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반드시 공교육시스템의 변화가 반드시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세미나를 주최한 ‘광주교육해바라기’는 광주교육이 안고 있는 교육적 이슈들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는 교육정책연구단체로 교사, 대학교수, 학부모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연속 현장토론회>는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30개의 교육 주제를 가지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를 모시고 함께 대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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